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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대통령후보 정책모음
[경제:에너지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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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너지고속도로로 대한민국 경제도약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​ 해마다 극단적인 폭우와 가뭄, 산불로 인해 복구가 어려울 정도로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. 더 이상 이상기후가 아니라 ‘일상기후’가 된 것 아니냐는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. ​ 기후 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. 국제에너지기구(IEA) 자료(24.12월 기준)에 따르면, OECD 38개 회원국 중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여전히 최하위 수준입니다. ​ 202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에너지 비중은 원자력 31.7%, 석탄 28.1%, LNG 28.1%, 재생에너지 9.5%, 신에너지 1%입니다. 석탄 비중을 최소화하고 LNG 비중도 줄여가되, 재생에너지 비율을 신속히 늘려야 합니다. ​ 전남·전북의 풍부한 풍력과 태양광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, 경제도약을 위한 새로운 동력으로 만들겠습니다. 에너지 경쟁력이 곧 산업 경쟁력입니다.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,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. 이를 통해 에너지 전환 선도 국가로 도약해야 합니다. ​ 경제성장과 기후 대응의 대동맥, 에너지고속도로를 구축하겠습니다. ​ 우리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공급량이 부족해 EU 탄소국경조정제도나 글로벌기업에 적용되는 RE100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했습니다. 전력망 부족으로 재생에너지 신규 보급조차 막힌 상황입니다. 거꾸로 도는 시계를 바로 잡겠습니다. ​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를 건설하겠습니다. ​ 20GW 규모의 남서해안 해상풍력을 해상 전력망을 통해 주요 산업지대로 송전하고, 전국에 RE100 산단을 확대하겠습니다. ​ 2040년 완공 목표로 ‘U’자형 한반도 에너지고속도로 건설을 시작해 한반도 전역에 해상망을 구축하겠습니다. ​ 이 프로젝트로 호남과 영남의 전력망을 잇고 동해안의 해상풍력까지 연결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만들겠습니다. ​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형 에너지 체계를 만들겠습니다. ​ 햇빛과 바람 에너지를 에너지저장장치(ESS), 그린수소, 히트펌프 등과 연계하고, AI기반 지능형 전력망을 활용하여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들겠습니다. ​ 전력 수요가 많은 기업들이 현재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. 분산 에너지 편익 제공과 인센티브 강화로, 이들 기업을 지역에 유치해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. ​ 재생에너지 생산지와 대규모 산업지역을 연결해 전국에‘RE100 산단’을 조성하겠습니다. ​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산업을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질 ‘제2의 반도체 산업’으로 만들겠습니다. ​ 2024년 기준, 전 세계 에너지 부문 투자액은 4,360조 원에 달합니다. 반도체와 자동차 시장을 합한 것보다 규모가 큽니다. ​ 에너지고속도로를 마중물 삼아, 재생에너지, 전력망, ESS 산업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. ​ 히트펌프, 그린수소 등 탄소중립산업을 지원하고 전기차, 이차전지 등 연계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습니다. 에너지산업을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으로 키우고,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만들겠습니다. ​ 선박, 건설 중장비, 농기계 등의 전동화도 서둘러 대한민국 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습니다. ​ 햇빛·바람 연금을 확대해 소멸 위기 지역의 경제를 살리겠습니다. ​ 전남 신안군은 수년 전부터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주민들에게 총 220억 원을 배당했습니다. 2032년이면 1인당 연 600만 원 배당도 가능합니다. ​ 이런 성과 덕분에 신안군은 인구 소멸 위기 지역 중 유일하게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. ​ ‘햇빛‧바람 연금’을 전국으로 확대해 주민 소득을 늘리고, 사람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. ​ 김대중 대통령은 ‘정보화고속도로’로 IMF 경제위기를 극복하셨습니다. 저 이재명은 ‘에너지고속도로’로 세계를 주도하는 K-이니셔티브 시대를 열겠습니다. ​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입니다. 지금은 이재명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