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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대통령후보 정책모음
[경제:농업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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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조선업으로 해양강국을 만들겠습니다 ​ 조선업은 대한민국 수출을 이끌고 일자리를 만들어온 핵심 산업입니다. 특히, 세계 1, 2위를 다투는 선박 건조 능력은 대한민국의 자부심입니다. ​ 하지만 우리 조선업이 대전환의 갈림길에 놓였습니다. 기후 위기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, 조선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이 절실합니다. 저 이재명은 조선업 미래 발전 5대 전략으로, 조선강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해양강국을 만들겠습니다. ​ 첫째, 스마트‧친환경 미래 선박 시장을 선점하겠습니다. ​작년 한 해 해외로부터 선박 신규 주문 절반은 친환경 선박이었습니다.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세계 선박 시장도 탄소배출 절감이 요구되면서 점차 친환경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습니다. ​LNG 선박과 전기선박의 경쟁력을 높이고, 메탄올‧암모니아‧수소 등 친환경 연료와 선박용 배터리의 조기 상용화를 이끌겠습니다. ​친환경 연료 추진선과 운반선, 화물창 국산화 등 초격차 원천기술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. ​쇄빙기술 적용 선박과 저온‧극한 운항 선박을 개발해 북극항로 중심국가로 도약을 추진하겠습니다. 자율운항 지능형 시스템 실증 지원과 원격제어 시스템 상용화로 스마트 선박 시장을 선도하겠습니다. ​ 둘째, ‘에너지고속도로’로 풍력 선박 시장을 열겠습니다. ​ 앞으로 10년간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은 5배 이상 성장할 전망입니다. 해상풍력설치선(WTIV)‧유지보수지원선(CSOV)‧해저케이블설치선(CLV) 등 관련 선박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​ 에너지고속도로 프로젝트를 조기에 추진해 해상풍력 선박의 내수 시장을 키우고, 동시에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도 마련하겠습니다. ​ 셋째, 선박 제조 시스템을 고도화하겠습니다. ​ 설계부터 생산, 물류, 품질관리, 안전까지 전 공정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겠습니다. ​AI와 로봇으로 자동화율과 생산성을 높이고, 작업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겠습니다. 첨단 기술 기반의 ‘스마트 야드(스마트 공장)’를 조선소 전반으로 확산하겠습니다. ​숙련 인력 확보와 함께, 연구‧설계 전문 인력 등 맞춤형 인력 양성을 적극 뒷받침하고, 처우도 개선하겠습니다. ​ 넷째, 중소 조선사의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. 은행의 선수금환급보증(RG)이 적기에 발급되도록 유도하고, 무역보험공사의 RG 특례보증도 확대해 수주 활동을 뒷받침하겠습니다. ​윤석열 정부가 중단한 중소 조선사의 친환경 선박 R&D를 재개해 든든한 버팀목을 만들겠습니다. ​대·중소 조선사 간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중소조선과 조선기자재 동반 수출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습니다. ​ 다섯째, 특수선 건조와 MRO(유지‧보수‧정비) 시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습니다. ​ 상선은 물론 군함을 포함한 초거대 MRO 시장은 K-조선업의 새로운 기회입니다. ​ 특수목적선 선진화와 특수선 MRO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, 수요처 발굴을 지원해 조선산업의 미래를 열겠습니다. ​ K-이니셔티브 주요 자산인 조선업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하도록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. K-조선업이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고, 다시금 지역경제의 든든한 주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 ​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입니다. 지금은 이재명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