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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대통령후보 정책모음
[ 동물복지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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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동물복지 선진국을 만들겠습니다 ​ 반려 인구 1,500만 시대, 이제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살고 있습니다. 반려동물은 가족이자 삶의 동반자로 인식되며, 국민적 공감대도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. ​ 반면 여전히 동물 학대는 지속되어, 해마다 11만 마리 가까운 동물이 유실·유기되고 있습니다. 개 물림 사고 등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도 반복됩니다. ​ 반려동물이 행복할 때 반려 가족이 행복할 수 있고, 비반려인이 행복할 때 모두가 행복할 수 있습니다.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해, 다 함께 행복한 동물복지 선진국을 만들겠습니다. ​ 첫째, 동물보호를 넘어 복지 중심 체계로 정책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. ​ 동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, 생애주기 관점에서 건강과 영양, 안전과 습성을 존중받는 존재로 인식하는 동물복지로 나아가야 합니다. ​ 분산된 동물 관련 업무를 통합하기 위해 ‘동물복지기본법’을 제정하고, '동물복지진흥원' 설립을 추진하겠습니다. 지자체와 협력해 인력을 확충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겠습니다. ​ 둘째, 반려동물 양육비 부담을 덜겠습니다. ​ 동물 병원비가 월평균 양육비의 40%에 이릅니다. 경제적 부담이 큰 만큼, 표준수가제를 도입하고, 표준 진료 절차를 마련해 진료비 부담을 낮추겠습니다. ​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와 인프라 개선으로 보험제도를 활성화하겠습니다. ​ 진료비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 면제도 확대하겠습니다. ​ 반려동물 진료소로 취약계층이 양육하는 동물과 구조·입양된 동물,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진료 공백을 메우겠습니다. ​ 셋째, 학대와 유기를 막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겠습니다. ​ 동물 학대 가해자에게 일정 기간 동물 사육을 금지하는 ‘동물 사육금지제도’를 도입하겠습니다. ​ 반려동물 양육 전 기본소양 교육제도를 점진적으로 도입하여 보호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겠습니다. ​ 불법 번식장과 유사 보호시설은 규제하고, 보호소를 가장한 영리업체의 운영과 홍보도 제한하겠습니다. ​ 동물보호센터의 예산과 인력을 확충해, 열악한 보호시설을 개선하고 기능을 강화겠습니다. 책임과 존중이 바탕이 되는 건강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겠습니다. ​ 넷째, 농장동물과 동물원·실험·봉사·레저동물의 복지를 개선하겠습니다. ​ 동물복지 인증 농장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. 축종별 농장동물 복지 가이드라인을 실천하는 농가에는 직불금 지급을 추진하겠습니다.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뒷받침하겠습니다. ​ 동물원과 수족관은 생태적 습성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도록 제도를 개선하고, 공영동물원의 야생동물 보호와 교육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. ​ ‘동물대체시험활성화법’을 제정해 실험동물의 희생을 줄이겠습니다. ​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119 구조견 등 봉사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, 은퇴 후 입양도 지원하겠습니다. ​ 승마장 환경을 개선하고, 퇴역 경주마 등 레저동물의 복지 관리 체계도 갖추겠습니다. ​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사회, 생명을 존중하고 약자를 배려하는 나라,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. ​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, 지금은 이재명입니다.